얼마 얼마 하며. 그러더니 한명씩 팔짱끼고 골목길로 들어가구요.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그저 건장하고 멀끔한 청년들이였는데 왠지모를 배신감에 속이 매스꺼웠어요. 갑자기 시원하게 불던 바다바람마저 비릿하게 느껴져 서둘러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방에 들어오니 아이들과 남편은 세상 드르렁거리며 자고있네요. 남편은 내일밤에 마사지 보내지 말아야겠어요. 남편한테 (예쁘지는 않지만 예쁘게 꾸민)언니들이 접근 안할것같기도 하지만. 하하.. 보라카이에서의 두번째 밤, 모기는 또 왜이리 많은지..다리 벅벅 긁어가며 툴툴거려봅니다. 내일은 반전의 감동이 있길 기대해보며 어서
자야겠어요. 배는 부글거리지만 조식은 먹어야겠는 미련한 나.. 오늘부터 한명씩 떠?? 저 둘만 얼굴 알긴하는데 (외국인-휴닝, 파랑머리-연준) 나머지 3명은 잘 모르겠음 아 은색머리는 좀 잘하는거 같은데 눈큰 애는 너무 부담 인터넷에서는 스카이만 쳐줌 작년에 몬스터 리미트 테마 나왔을때 다이아 3000개 넘게 쓰고... 카이만 안나와서 빡쳐서 접었는데... 이번에 몬스터 테마를 다시했다는 소식이 사실입니까?? ........꾸준히
해야하는게 답인가ㅠㅠㅠㅠ 다시 시작한다ㅠㅠㅠㅠ 와!!!!!!!! 기분 최고야 짜릿해!!! ㅋㅋㅋ 내가 슈스엠 미션을 다 못 깨더라도 엑소꺼는 무조건 달성하자는 목표를 갖고있거든. 난 엑소엘이니깐 v^_^v 이번에 옵세션 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10번을 해도 실패하는거야. 그래서 이번에는 어느정도 포기를 하고 하루에 2판씩 하고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클리어했어ㅠㅠ 게다가 보상으로 옵세션 카드를
옵세션 카드를 획득할 때마다 멤버들이 겹치지않아서 은근 기분 좋았는데 세훈이가 나온거야. 이젠 카이만 나오면 돼ㅎㅎ 우리 엑소는 행운보따리야❤ /^0^/ 오늘부터 한명씩 떠?? 보라카이가 환경문제로 몇개월간 문을 닫았다 최근 다시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죠. 모든 여행이 그렇겠지만 이번 보라카이행은 특히 몇개월간 관광사업을 중단했던 단호함에
카이만 뜨는거얌???? 투바투 연준이랑 휴닝카이만 춤 잘춰보여.. 인터넷에서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나와도 무시하던데ㅋㅋㅋ 슈스엠 드디어 슈스엠 옵세션 하드모드 별3개로 클리어했어 슈퍼엠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미국 간거야? 휴닝카이만 보면 넷플릭스상이라는 글이 떠올라 스엠이 싫어하냐고 해서 미안해 저 둘만 얼굴 알긴하는데 (외국인-휴닝, 파랑머리-연준) 나머지 3명은 잘 모르겠음 아 은색머리는 좀 잘하는거 같은데 눈큰 애는 너무 부담 프리미어12보는데 야구보다 나카이만 찾게됨ㅋㅋㅋㅋㅋ 연준 - 휴닝카이 나머지 멤은 친구같은데 휴닝카이만 동생같음 수빈 - 태현 알아서 다
모두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들락거렸습니다. 첫째날 먹은건 유명한 그릴식당 해산물, 유명한 망고디저트가게 아이스크림 요정도였는데요..(식당에서 마신 물도 의심스러워 이후 무조건 생수만 마시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있는 지금 한참을 혼자 걷다 들어오니 속이 좀 편해진 듯 합니다. 근데 기분은 더욱 불쾌해졌어요. 정말 툴툴이가 된 듯하네요. 남편이 아이들을 보겠다며 혼자 마사지라도 받고 오라고 해서 나갔다 왔는데 낮엔 안보이던 예쁘지는 않지만 예쁘게(?)꾸민 현지인들이 많더라구요. 주말이라 파티들이 많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한국 젊은 남자 셋이 그들과 딜을 하더라구요
보라카이만의 매력이라고 극찬하지만, 이제 알아 슬픈..저의 취향엔 정말 이게 아니였나봐요..ㅠ 귓가에서 맴돕니다. 언니 마싸지~ 언니 예뻐~ (심지어는)언니 내 x-girlfriend닮았어~ 동남아 여러나라 다녀보며 여러 호객행위를 마주했었지만 그동안은 그들의 순수한(듯한?) 말투와 미소가 즐거워 덩달아 웃으며 쏘리~ 노땡스~ 했었는데 왜인지 이번엔 유독 순수함이 거둬진 자본주의적인 그들의 말투에.. 내가 피곤해서 꼬인건지, 점점 당연하게 그들이 변화한 것인지 밥먹으러 가는 길목이 그저 불쾌함뿐이었어요. 보라카이에서의 첫째날을 내내 찡그리고 보낸 후 다음날 아침. 남편과 저 그리고 아이들까지
숙소까지 (시간 안봄) 갔더니 우울증이 오는듯 했어요. ㅠ 숙소앞으로 이어진 화이트비치로 나오니. 새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해변배경이건만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한국인 조합의 엄~청~난 인파로 줄.줄.이 걸어다니고 또 현지인들의 호객행위로 와글와글 시끌벅적. 어떤이는 해변 가까이에 상점이 이렇게 즐비한 곳이 없다며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참 많은 기대가 되었어요. 비행기-버스-배-버스를 타야만 들어올 수 있는 고단한 접근성은 오히려 그 단호함에 힘을 더해보였구요;;. 여행준비를 위해 가입한 몇 까페에선 앞서 다녀온 분들의 보라카이 앓이 글이 매일같이 올라와 더욱 기대감이 넘쳤던 것 같아요. 너무 기대가 컸을까요?ㅠ 4시간의 길지않은 비행 후 칼리보공항에 착륙했는데 비가. 폭우가 쏟아집니다. 입국심사장 들어가는 3분남짓. 하의는 물론 상의까지 쫄딱ㅠ 입국심사장은 정말 아비규환이구요..천정에서 비가
새고 엄청난 인파에 도무지 줄어들 줄 모르는 줄을 섭니다. 공항 밖, 도로는 발목까지 물이차서 찰방찰방;; 트렁크를 풍덩 담그고 (무거워서 방법이 없었어요) 질질질 끌고 가자니 정말이지 이 여행의 복선인 것일까 하는 괴로운 생각이 들어 차라리 꿈이였음 싶었습니다. (숙소 가서 트렁크를 열어보니..딱 풍덩 잠겼던 그 선까지. 무슨 라면물 부은듯 옷들이 다 젖어있었습니다ㅠ) 칼리보 공항에서 선착장까지는 1시간 반. 미시령길 고속주행에 두통이 생기고 선착장에서 섬까지 (시간 못봄) 갔더니 멀미가 생기고. 또 차량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