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미국의 헤지펀드에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운용사가 부실한 상품을 만들었더라도 펀드를 고객에게 파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두 눈을 똑똑히 뜨고 있었다면 이렇게 사태가 커지지는 않았을 테다. 그런데 일부 은행과 증권사는 수수료 수익에 눈이 멀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라임의 펀드를 팔아치웠다. 라임 펀드만 그랬다면 실수라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가깝게는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를 낳은 'DLF 사태' 때도, 멀게는 10여 년 전 '키코(KIKO)' 사태 때도 그들의 모습은 한결같았다. 이쯤 되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라고 봐야 한다. 세계 12위 경제
우리은행에서 8천억원 가까이 돈이 빠져나간 반면 자금이 유입된 은행이 있어 일보 고객들이 거래 은행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고객이 수익을 더 낸다고 하면 은행의 수익과도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은행이 더 윤리적으로 판매행위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소비자와 은행간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지난 3분기 4대 금융지주의 수수료 수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앞으로 은행들은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됐습니다.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된 무역금융펀드를 싱가포르 회사로 넘긴 행위에
운용사인 라임은 개인고객 투자금(2436억원)과 신한금융투자에서 받은 대출금(3500억여원) 등을 합쳐 6000억원가량의 무역금융펀드를 운용했다. 이 가운데 40%를 미국 헤지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SEC 조사를 통해 IIG 헤지펀드는 이미 작년 말 투자자산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가 됐는데도 이를 속인 채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한 혐의가 드러나 기소됐다. 또 기존
지분을 줄이던 시기에 신한금투와 의견을 나눈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금감원은 조만간 검찰에 라임과 신한금투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자 수익 보장이 우선인 대형 증권사가 회사 수익을 위해 사기성 펀드 운용 및 판매에 가담한 정황이 짙어지면서, 금융투자업계 내부에서도 신한금투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 출처: 코스닥
후 보유 자산 매각이 이뤄지면 지연이자와 함께 만기 상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출처: 2012년 투자 자문사로 출발한 라임자산운용은 2015년 12월 고객의 돈을 한데 묶어 굴리는 펀드를 만들 수 있는 자산 운용사로 전환했다. 자산 운용사로 전환한 지 4년이 채 안 된 2019년 7월엔 라임이 맡아서 굴리는 돈이 6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라는 타이틀도 달았다. 그런데 2019년 10월 고객이 투자한 돈을 돌려달라는 요청(환매)에 돈을
됐는데도 이를 속인 채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한 혐의가 드러나 기소됐다. 또 기존 고객 환매가 들어오면 신규로 받은 투자금으로 돌려막는 일종의 ‘다단계’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라임 펀드는 손실이 나면 일반 투자자가 우선적으로 떠안는 구조여서 개인들은 투자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라임과 신한금융투자 역시 미국 헤지펀드의 부실을 알고도 이를 국내 투자자에게 숨긴 채 IIG와 비슷하게
대해 금융감독원이 '불법'으로 간주하고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라임이 투자한 무역금융펀드를 운용하는 미국 헤지펀드마저 미국 현지에서 '사기 행위'를 벌인 것으로 판명돼 라임이 투자금 대부분을 떼일 위기에 내몰렸다. 얼마전 1조5천억 환매 중단된 업계1위 헤지펀드이고 핵심인사인 부사장은 도망갔습니다.대부분 개인돈일텐데 너무 조용하네요. 뽐뿌에는 투자한분 없는 것 같은데 고액자산가만 투자한걸까요? 위험한 헤지펀드에 기관이나 법인이 투자하진 않았을 것 같음데 만일 투자했다면 고소하고 소송건다고 난리났을텐데요. 1조5천억이면 큰 사건같은데 너무 조용하네요. 해커스탁에서 퍼왔어요^^ 2020년 1월
거래 혐의 등이 불거지며 사모펀드 시장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라임 측은 '단지 투자 규모가 클 뿐 정상적인 거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의 13개 메자닌(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 펀드 투자기업 CB와 관련한 파킹거래,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이 제기된다. 우선 의혹의 핵심쟁점은 라임이 증권사들과 체결한 채권 총수익스왑(TRS) 계약의 파킹 거래 여부다. TRS는 기업 등 투자자가 맡긴 기초자산을 계약을 체결한 증권사 등이 운용,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본시장법상 금지하고 있다. (...) 출처: 코스닥 상장사 리드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 혐의에 연루된 라임자산운용 전 부사장 이종필 씨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명수배를 내리고 이 전 부사장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자산운용은 최근 1조5000억원대 펀드 환매를 중단한 상태여서 시장에 만만치 않은 파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영장전담판사는 횡령 등 혐의를
상장사 리드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 혐의에 연루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명수배를 내리고 이 전 부사장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자산운용은 최근 1조5000억원대 펀드 환매를 중단한 상태여서 시장에 만만치 않은 파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헤지펀드1위라는 회사가 저리 휘청거리고 외국인들은 아람코에 돈넣는다고 돈빼고있고...